봄맞이 마지막회
KENWOOD
경상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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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09:12
씨익*^0^*
가슴에 묻어두겠습니다 -한순희-
하늘의 별들은 깜깜한 밤일수록 더욱 빛나고 거리엔 여전히 바쁜 풍경들 조금도 달라진 것 없는데 그대 떠난 내 마음엔 황량한 바람이 붑니다. 우리 지나온 길 필름처럼 스치고 함께 했던 모든 것 변함없는데 달라진 건 오직 그대 마음 뿐 깜깜한 어둠이 차라리 편합니다. 이 밤이 지나면 어김없이 따스한 햇살 비추고 나 또한 일상에 묻혀 그런대로 흘러가겠지요. 왜 그래야만 했는지 더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을테지요. 그것이 그대를 행복하게 해준다면 우리 사랑했던 기억가슴에 조용히 묻어두겠습니다
봄은 이제 시작인디?-_-
그럼 다음주부턴 여름맞이 시작인가?ㅋㅋ
사진 이뻐여~
지난 겨울로 가고싶다..., 한살이라도 절머떤..., 그시절.
계속하면 안되겠니??
최종회 내지는, 끝,,,,,ㅎㅎㅎㅎㅎㅎ 벌써 끝내면 토맥이 심심해지는딩;;
우리 사랑했던 기억가슴에 조용히 묻어두겠습니다 ....emoticon_003emoticon_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