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휴가 잘들 지내셨나요?
dito
일반
9
3,826
2006.10.10 10:17
저야... 캔우드님말씀처럼 고개도 안들고 열심히 전부쳤고
(정말이지 하루종일 전만 부쳤음... 해물파전까지 부쳤음 ㅋ)
다행히 송편은 방앗간에서 맞춰먹었구요(정말 다행이었죠 ㅋ)
얼레벌레~ 명절을 잘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휴가 마지막날 그러니까 10월 8일 일요일 말이죠.. 그날.. 저녁
갑자기 열무물냉면이 먹고 싶지 뭡니까
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았던 육수꺼내고 열무넣어서 청량고추까지 썰어놓고
맛나게 먹었지여...
근데 그게 잘못되었는지 밤새 잠을 못잤지 뭡니까
어찌나 부대꼈는지.. ㅠ.ㅜ 먹은 냉면들과 다시 대면하고서도 몇번을 화장실을 다니다가
그만 완전히 힘이 빠지고 맥이 빠지고...
병명은.... 얹히다..... (저 표현이 맞나요? -_-)
암튼...
회사에 거의 2~3시경에 나와 비실비실 앉아있다가
일찍 퇴근하고...
오늘에서야 정신차리고 룰루랄라~~!! 앉아 있습니다...
에휴....
게시판글들 보니까 여러분들의 디자인적인 고민들이 많이 올라와 있군여
마치 제가 쓴글들 처럼... 맨날 맨날 느끼는 저의 고민들이기 땜에
많이 공감되고... 갑갑하고... 막... 그러네여 ^^
암튼여....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사시구여...
홧팅들 하세욤 ^____^
하루종일 깻잎만...-_-;
걍 먹을라고 화전까지 만들었다는~흑흑~
첨해보는 "붙이기" 시리즈를 하루죙일 했더니,, 냄새에 비위상한듯 ㅡㅡ
디토님, 오늘부터라도 제 컨디션이시라니.. 다행이네요~*^ ^*
수고,,,마니하셨습니다,,,토닥토닥,,,emoticon_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