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사건
김태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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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
2007.12.21 11:17
저에겐 왜이렇게 황당한 사건들이 많은거죠?ㅋ
이건 정말 왜 이렇게 됐는지
정말 황당하기만 합니다.;;
어제 명함을 한건 받았어요
근데 성명을 보니 이름이 '김정일'로 되어있더라고요
(동명이신 분들은 오해말아주세요~)
그래서 저는 혼자 이름이 "김정일이네 북한 국방위원장 이름과 같네~ㅋ"
하면서 작업을 하고
혹시 오타난게 없는지 확인차 e-mail로 교정을 보냈죠
약간의 색상만 고치고 작업을 해도 된다는 말을 듣고
오후자료에 모아서 다른것을 작업했어요
그리고 작업한것을 공장에 넘기기 전에 제 눈으로 한번더 교정을 보고있는데
저는 쓰러질뻔 했습니다.
다시 보니 그 명함에 김정일 이란 이름에 오타가 난것입니다.
그것도 엄청난 오타!!!
거기엔 이렇게 써있습니다.
김 일 성
그래서 전 2가지를 배웠습니다.
작업할때 잡생각말고 하자!!
교정볼땐 그들은 디자인에 집착하니 오타를 확인하라고 해야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그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싶네요
바램은 끝까지 그것을 확인 못하셨으면 좋겠고요.ㅋ
엄마랑 나랑 자빠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일성 ㅋㅋ
캔님 쉿!!emoticon_077
배경도 얼핏 붉은색이였어요.ㅋㅋ
백궁체로 할걸 그랬나?ㅋㅋ
다른사람도 아니고 신니언니한테 삐꾸란 말을 들으니
기분 상콤한데요?ㅋㅋㅋㅋ
아들이 아니라 아빠아닐까요?ㅋ
니 욘내 욘내 욱기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에레이~~~너도 인자부터 삐꾸다.....
삐꾸태추니~!!
미치게따...태추나...ㅋㅋㅋㅋ
진짜 클날뻔 이네요 ^^ㅋ
태춘씨 그래도 다행이네요..
근데 넘 웃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