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식~~(*__)/
★쑤바™★
일반
22
7,199
2006.10.11 18:51
추석 연휴때 있었던 일이어요~
쑤바랑 현진쓰랑 문양이랑 배기사랑(문양남친-_-)
넷이서 레스토랑엘 갔어요~
4인 셋트메뉴를 먹어찌요~
그건 4만 처넌 이어써요~
쑤바가 계산대로 가서..
카드를 찍- 긁어써요~
오호라..+ㅁ+;;
계산하는 여인네가...
3인세트 가격인 3만 2처넌을 찍은거야요~
친절한 알바여인네....
넌 이제 사장한테 죽어따..-_-;;;;
현진쓰가...
잽싸게 쑤바를 잡아 끌어써요~
평소의 쑤바라면.."어라. 이거 가격 잘못대써요"
라고 할테니까~요~
으흐흐흐~
-,.-;;
9처넌 안낼라고 언능 도망쳐써요~
냐하하하하하~(*__)/
글케...
눈치채기 전에-_-;;;
얼른 그 레스토랑에서 도망-_-치기 위해~
주차장으로 가찌요~
어라라라??
우리 차 파킹해둔 바로 뒤에...
코랑도-_- 한대가 주차된 거시야요~
이런...개념없는 코랑도를 봤나..
어케 주차장 차 바로뒤에 주차를..=ㅁ=;;;
+ㅁ+;;;
안대....도망가야대...-ㅁ-;;;;;
우린...
그 차유리를 샅샅히 뒤졌으나..
연락처는 눈씻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지요~
으걱....
이러다 레스토랑에서 눈치채고 쪼차오면 어쩌지?
우린 넷 다 안절부절 해찌요~
이때...
울 차 바로 옆에옆에 이떤 차도...
그 뒤에 카렝쓰가 이써서리...
못나가고 이써떤 거시야요~
완전 동질감을 느껴찌요.
그래서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써요~
깜깜한 밤이어서...
알아볼 수 없었으나...
그 양반이 발음하는건 조선말이 아니어찌요.-_-;;;
컥....외국양반...=ㅁ=;;
이때부터...
우린 대화가 단절돼씀다...-ㅁ-;
뭐 물론...
현진쓰가 그 양반테 대화를 시도하고..
대충 서로가 알아들을 수 없는 각자의 대화를 했으나..-_-;;
우리가 동질감을 느껴 도와주려는 생각에...
그 차를 같이 뒤지다가..
다행히도 그 차에 적힌 연락처가 있어서...
우리가 친절하게 연락을 대신 해주어찌요~
이래저래...
그 근처 음식점에..차주인 알아보러 댕기고...
결국 우리가 갔던 레스토랑에 연락을 해보고 해서리...-_-;;;
(들킬까바 조마조마-_-;;;)
외국양반 뒤에 주차된 카렝쓰의 주인이 와써요~
그 주인은 여인네 여찌요~
이때...-_-
우리랑 안통하는-_- 대화를 할땐..
그렇게도 부드럽고 다정하고 사근사근하던..
연락 대신해줘서 조낸 고맙다고 인사 꾸벅하던...
그 착하디 착한 외국양반이...
자기차 못빠져 나가게 막아놓은...
그 차주인 여인네가 오자마자...
"쏼라쏼라~ FUCK!!!! 쏼라쏼라~FUCK!!!!FUCK!!!!~쏼라쏼라~FUCK!!!!"
이렇게 마구 따지는 거시어써요...-ㅁ-;;;
대충 뭐 주차를 이딴식으로 했느냐~
이런 개념 밥 말아먹은 싹둥머리 어쩌구 하는 내용...
이라고 우리끼리 짐작만...-_-;;
버뜨...글어나..!!
유난히 크게 들리는...저 FUCK!!!!이란 단어!!
그 여인네에게 따짐서나..
저 FUCK!!!!만 어찌나 강조하고 크게 여러번 들리던지...-_-;;;
우린..
구경하면서 열라 우껴찌요~
그 외국인 양반은..
마지막 갈때까지 우리텐 인사를 하고 가찌요~
FUCK!!!!만 수없이 듣고간..
잘못된 파킹의 여인네만 불쌍해찌요~
물론...
그 뒤 한참 지나서...
그 레스토랑 지배인이 나와서..
우리차도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어찌요~
우린..
물론 9처넌 띵깐거 안들켜찌요~
으흐흐흐흐~
-,.-;;;
이 얘기 할라고 온게 아닌디...-_-;;;
드뎌....바꿔씀미다.....(*__)/
"G5" 로........캬캬캬캬캬캬캬컄캬~~~~
메신져도 다시 돌아감미다...
오늘 시범으로 쩡언니랑 대화도 해씀다.
캬캬캬캬~
낼부터 토맥에 출근도장 찍슴미다...
돌아온 쑤바~(*__)/
후려~ 후후후~
난 느려터저 죽어..
오늘 일러로 왠종일작업했더니 머리 터지꺼가테..ㅜ.ㅜ
숨막혀!
이뻐지는듯,,^^;;
걍 보고만 할라고 쓴거시라..ㅋㅋㅋ
쿨햄..쑤바의 글이 글케 읽고파?ㅋㅋ
목~말~라~캬캬캬캬~(*__)/
근데 생각보다 좋지 만은 안음...저도 쥐다섯마리 쓰고 있어염^^
암튼 추카....
오마넌 상당 땡잡았었다는.. ㅋㅋ 색다른 즐거움이 느껴지는... ㅡㅡㅋ
축하혀 맨날 매신저 토맥에 사는거 아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