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분실....ㅡ.ㅜ
찰리 맨슨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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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1:45
어제 여친이랑 제 친구랑 셋이서 회기역에서 파전(말이 파전이지 이건 완전히 대형 돈까스...emoticon_016)에 동동주를 마셨더랬습니다.
10시 반까지...(친구가 성남사는 넘이라서 차가 일찍 끊긴다고 하더군요...) 잘 놀았죠.....
친구는 집으로 가고 저는 여친을 집에 바래다 주고.. 하계역에서 지하철을 타씀다...
그리고.... 술기운이 약간 올라서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일어나보니....
온수역이더군요.... 시간은 새벽 한시...emoticon_016
당췌 내가 왜 거기있었떤건지... 10분이 지나도 사태파악 안되고....emoticon_101
지하철역을 나와서 택시를 타고 전화기를 찾아보니....
전화기가 없더라구요...
지하철에 두고 내린거 같았습니다.... emoticon_008
다행이 아까 여친한테 전화왔더군요... 핸펀 찾았다구...
태릉입구 지하철 유실물 센터에서 전화받더라구.....emoticon_101
여친에게 핀잔 엄청 들었습니다.....emoticon_116
근데... 전화기 없으니깐... 의외로 편하네요....emoticon_005
가끔 걍 집에다가 놓고 나올까.....emoticon_011
문제는 얼마전 그 노트를 잊어먹었다는거.....emoticon_101
서...설마..=,.=;
삐삐삐삐~~♬ 삐삐삐삐~~♬
절대 안잊어버림.ㅋ
근데 왜 아웃인거지??....emoticon_005
핸드폰 가지러 가야 하는데.... 갈 시간이 도통 안나네....emoticon_101
뎅겨야쥐...싶었는데.
찾았으뉘 다행이군... 휴~~~우
혹시....여친이 숨긴거 아닐까!!! ㅋㅋㅋㅋㅋ
이 글 땜에 많은 토맥 처자들이 실망하는거 아닌지 몰라~~ ㅋ~
제 나와바린뎅..ㅎㅎ
첨엔,,,엄청 불편하던데,,,시간이 흐르니깐,,,얼마나,,,편한지,,,
내가 연락하고싶을때만,,,전화하고,,,그것도,,,공중전화 수신자부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