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접어든 날씨로군요,,,
편지다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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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2 10:23
지리하던 늦더위,, 이제사 가는 것인지,,
점점 짧게만 느껴지는 가을 바람이 아침을 뒤흔듬미다,,
오늘 아침은 문득 가평 같은데 가서
통나무집에 아궁이 지끈지끈 달궈달라 하고
방바닥에 배깔구 누워 수다나 떨다가
심심하면 주변 숲속 산책 좀 하다가
때되면 식모가 밥해놓은 밥이나 먹고,,,
그렇게 계절을 나고픈,,일종의 요양을 하고픈 생각이 드는 군뇨,,,,,,,,emoticon_011
특별히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식모'?
전 이제 준비완료 됐거늘,,아직도 마우스 펜 한 번 잡아보지 않았으니,,
천상 출산휴가 간 애엄마 출근해야 뭔가 수를 내등가 해야지,,
'얼음공주'가 도저히 '공주'인정을 못받아 '얼음땡'으로 굳듯이...캬캬캬캬~~~
다발여사,,,날,,,부럽게해주시오,,,
자식 잘 크는 거 보는 행복이 부모 맴 이거늘,,,,부럽수다~~~~~~~
그렇게 살 수 없다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