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우울할때 행복해지는 방법은 뭘까요?
미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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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6 11:11
어제 저녁부터 좀 우울했는데
역시나 그 우울함이 지금까지 연장되네요.
뭔가 좀 새로운 즐길거리가 없을까 생각중이에요.
머리도 좀 아프고....
바깥공기를 쏘이면 좀 나을까~~
기분이 우울할땐 음악 크게 틀어놓고 방청소를 하는데...
구정연휴때 이미 다 한번 뒤집은 방이라
그것마저도 시들하네요.
잠도 충분히 잤고
음악도 지겹게 들었고
아까 어떤 분이 시작이 반이라고 일본어공부를 하신다던데~~
나도 공부나 다시 시작해볼까나~~
흑흑흑 너무 슬퍼요~~ ㅠ.ㅠ emoticon_008
회사도 그만 두고싶고 일은 무진장 하기 싫어서 모든 일은 빨리 해 놓구선 아직 못했다구 하구선 이런 저런 생각에 빠져 듭니다.
자 한번 빠져 봅시다~~ 뭐든 한가지 정해서 그 한가지에 몰두 해 보세요
정신없이 하다보면 잊혀집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생기기도 하나보군요...ㅜㅜ
요즘 저도 약간의 우울증이.....날씨가 구려서 그런지 더욱더...ㅜㅜemoticon_008더욱더...ㅜㅜ
흑흑
귓전을 멤도는 감미로운 음악선율~~~~
행복해질거같습니다,그리고 건강한 몸도만들고요emoticon_016
그럴땐 쇼핑을 하는데..비싼거 말고..작은것들 하나하나 사면서 돌아다니고
그러면 좀 살맛이..나든데...ㅋㅋㅋ
나 옥장판 깔고 자는데....-_-;;;;;;
침대속에다가...
흐음....-,.-;
세상에 태어나고 지금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하며..
한참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emoticon_001emoticon_001
그러면서 가미시킬것은 우울하거나 고독하다거나 하는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는거죠. 거부하는게 아니라 그냥 ~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안아버립니다.. ^^;;;;;
그러면 나중에 알아서 떠나던데.. -_-
요즘도 술 그렇게 많이 드시면 안돼요. 제가 부산까지 가서 감시할수도 없고 에혀~~ ^^
날 풀리면 디카 들고 또 한번 내려갈게요. 영도다리에서 또 골뱅이 사주세요 히히히히
내 방법임. 시장만 돌고오면 살아가는 힘이 생기거든emoticon_078emoticon_111emoticon_081
왁스의 노래 처럼 "베게"를 차즈세요..ㅎㅎㅎㅎ
따뜻한 베게같은 사람요~~
전 은매트 깔아요~~ emoticon_008
저두 요즘 우울 짱이거든여.... 방법은..
푼수짓 떠러요...ㅋㅋㅋ
밑에 애드리 정신 차리래요...ㅋㅋㅋㅋㅋㅋ
모 그렇게 푼수짓 떠니.... 다들 웃고... 나두 웃고... 머
것두 갠차는 방법인듯 하기두 하구요....
그럼 그런 증상이 온다던데...ㅋ